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운동선수인 후안 소토(27, 뉴욕 메츠)가 날아올랐다. 소토가 이적 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7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뉴욕 메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1회 우익수 방면 안타로 가볍게 몸을 푼 뒤, 3회와 5회 연타석 대포로 기세를 올렸다. 뉴욕 메츠는 소토의 홈런으로 4-3, 5-3까지 앞서 나갔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의 멀티홈런은 뉴욕 메츠 이적 후 3번째. 하지만 소토의 4안타-4타점 경기는 뉴욕 메츠에서 처음 나왔다. 뉴욕 메츠 이적 후 최고의 하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몸값에 비하면 아직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친다. 하지만 소토는 이달 들어 1.100이 넘는 OPS를 기록하고 있다. 서서히 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가장 비싼 선수가 팀의 7연패 탈출에 앞장서며, 공동 선두 등극을 이끈 것. 이는 뉴욕 메츠가 소토에게 바란 모습 그 자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