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의 MLS 대결구도도 계속된다. 사진출처|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의 MLS 대결구도도 계속된다. 사진출처|인터 마이애미 페이스북
글로벌 스포츠 전문채널 ‘ESPN’과 ‘비인스포츠’ 등 복수의 유력 외신들은 “메시의 재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 몇 가지 세부 사항만 조율이 되면 계약서 서명과 MLS 재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잇달아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유럽에 베이스를 둔 매체들 역시 메시의 재계약 임박을 긴급 타전했다.
갑자기 메시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지금으로선 계약 파기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창 스포츠 마케팅에 재미를 보고 있는 MLS가 메시-인터 마이애미 간의 조건을 트집잡을 리도 없다. 이에 따라 “메시와 같은 무대를 뛰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힌 한국축구 ‘월드클래스’ 손흥민(33·LAFC)와의 대결도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사실 얼마 전만 해도 메시의 재계약은 모든 것이 불투명했다. 당장 메시가 2026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도중 자국 팬들 앞에서 A매치 고별전을 치러 현역 은퇴가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대표팀 공식 은퇴를 선언한 건 아니지만 내년 6월 월드컵 본선 이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모든 스케줄이 해외 원정으로 잡혀있다. 물론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을 품에 안은 메시가 북중미까지 ‘라스트 댄스’를 이어갈지 여부도 정해진 바 없다.
게다가 올해 초엔 아르헨티나 언론으로부터 메시의 깜짝 유럽행 추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월드컵에서 최상의 컨디션과 수준 높은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 초 유럽으로 떠날 수 있다고 전망한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동행을 결정하면서 주변의 모든 잡음을 제거했다.
메시의 잔류는 곧 손흥민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MLS는 15개팀씩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 34경기씩 치르는데,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대결은 아무래도 정규리그보다는 멕시코 프로클럽들과 함께 하는 리그스컵이나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미국 현지에선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와의 동행 연장을 적극 추진한 배경에 서부 콘퍼런스를 강타하고 있는 ‘손흥민 효과’가 있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함부르크SV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 8월부터 10년 간 토트넘(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지난달 초 LAFC에 입단한 잉후 미국 내에선 끊임없이 손흥민이 MLS에 가져온 효과를 분석하는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아예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팀 단짝으로 최다골을 기록 중인 드니 부앙가보다 손흥민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엔 메시보다 손흥민 소식을 다룬 경우가 많았다. 스포트라이트를 잃어버린 인터 마이애미가 흥행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선 메시를 포기할 수 없다.
물론 스타들을 대결 구도로 몰고가는 것도 흥행을 일으키는 한 가지 방식이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슈퍼스타로 출발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MLS에 입성한 메시와 오직 한 팀에 자신의 청춘을 바치고 헌신하며 이적 직전 시즌에야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손흥민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이슈다.
다만 외부에선 떠들썩하게 받아들여도 손흥민의 접근방식은 ‘존중’이다. “메시가 그라운드를 뛰고 수많은 골을 넣는 모습은 전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메시와 같은 시대에서 축구를 하는 것은 내게도 정말 큰 행운”이라며 자세를 낮췄다. 물론 그라운드에선 승부를 양보할 리 없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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