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디아즈(오른쪽)가 24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올 시즌 KBO리그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한 뒤 장종훈 KBO 총재 특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9)의 2025시즌은 잊지 못할 한해였다. 팀의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4(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644의 성적을 거뒀다.
외국인선수 최초이자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만의 단일시즌 50홈런, 역대 단일시즌 최다 타점을 기록했고, 2개 부문과 장타율, KBO 수비상(1루수 부문)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23표를 얻어 96표(득표율 77%)를 획득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에게 밀렸다. 그러나 개인 타이틀 3개(각 300만 원)와 수비상(200만 원)까지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그는 폰세에게 축하를 건네며 “나는 폰세의 MVP 수상을 축하하고, 대등하게 경쟁한 것 자체만으로 굉장히 기쁘다”고 경의를 표했다.
특히 디아즈는 수비상에 가장 큰 의미를 뒀다. 무대에 올라 “내가 수비를 잘해서 우리 팀과 투수들에게 기여했다면 더욱 뜻깊다”고 말했고,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수비상이 가장 의미가 크다. 수비를 잘하면 투수들이 더 편안한 상황에서 투구할 수 있고, 그렇게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진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외국인선수의 비시즌 시상식 참석률은 그리 높지 않다. 이날 시상식에도 폰세와 디아즈만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최다안타왕),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다승왕),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좌익수 수비상)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아즈는 “시상식을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었다. 내 커리어에서 시상식에 참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제 처음으로 기회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시상식에 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선수들이 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석할 수 있다고 생각한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소감 한마디 한마디에 프로정신이 묻어났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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