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MVP를 수상한 울산이동경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2025시즌 K리그1 베스트 11 수상자들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동경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수상자는 감독(30%)·주장(30%)·미디어 투표(40%) 점수 합산으로 가리는데 이동경은 감독 5표, 주장 8표, 미디어 71표를 얻어 합산점수 53.69점을 확보했다.
우승 프리미엄을 안은 전북 현대 주장 박진섭(30)은 합산점수 35.71점으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득점왕(17골) 수원FC 싸박(28)은 10.6점으로 뒤를 따랐다. 이동경은 싸박과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FW)에도 선정돼 기쁨이 배가 됐다.
비록 소속팀 울산은 강등권을 헤맸으나 ‘K리거 이동경’은 수상 자격이 충분했다. 커리어하이인 13골·12도움(울산 도움 1개 포함)을 올려 공격포인트 부문 압도적 1위를 달성했고 라운드 MVP 2회, 베스트11 및 경기 최우수선수(MOM)은 각각 12회씩 선정됐다. 득점 8위, 도움 2위다.
시상식에 앞서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할머니가 지어주신 ‘동녘동(東), 빛날경(炅)’처럼 이름값할 기회를 얻고 싶다”며 수상 의지를 보인 이동경의 꿈이 현실이 됐다. 울산은 이청용(37·2022년), 김영권(35·2023년), 조현우(34·2024)에 이어 K리그 최초 4년 연속 MVP 배출로 올 시즌 부진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 달랠 수 있었다. K리그2 MVP는 인천 유나이티드 제르소(34)가 63.05점으로 수상했다.
K리그1 감독상은 전북을 K리그 최초 ‘라데시마(10회 우승)’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58)이 압도적 지지(75.63점)를 받으며 수상했고, K리그2 감독상은 79.05점을 확보한 윤정환 인천 감독(52)이 받았다. 그는 강원FC을 이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은 환산점수 66.87점의 강원 이승원(22)이 받았다. 올 시즌 김천에서 1골·6도움을 올리고 강원에선 3경기를 뛴 그는 라운드 베스트11 5회, MOM 4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3회를 수상했다. 강원은 지난해 양민혁(19·포츠머스)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K리그2 영플레이어는 9골·1도움의 인천 박승호(22)가 차지했다.
K리그1 베스트11은 전북이 휩쓸었다. 박진섭 이외에 송민규(26), 김진규(28), 강상윤(21)이 미드필더(MF) 부문을 싹쓸이했고, 홍정호(36)가 야잔(29·FC서울), 김문환(30), 이명재(32·이상 대전하나시티즌)와 수비수(DF)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GK)는 클린시트(무실점) 15회를 기록한 송범근(28)이 8년 연속 수상자 조현우를 제쳤다.
K리그2 베스트11은 역시 인천이 가장 많은 6명을 배출했다. 득점왕(20골) 무고사(33)가 FW, 제르소와 이명주(35·이상 MF), 이주용(33), 김건희(23·이상 DF), 민성준(26·GK)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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