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주장 게히(앞)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P뉴시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주장 게히(앞)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P뉴시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주장 게히(앞)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P뉴시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주장 게히(앞)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 크리스탈 팰리스(잉글랜드)가 주장 마크 게히(26·잉글랜드)의 이적을 추진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게히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후벵 디아스(포르투갈),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존 스톤스(잉글랜드) 등 센터백들이 줄부상을 당한 게 원인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게히를 이적시키지 못하면 올해 6월 그를 자유계약선수(FA)로 내보내게 돼 이적료를 챙기지 못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이 심상치 않은만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고 덧붙였다.

게히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리버풀(잉글랜드) 이적이 유력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게히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자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를 매각하고자 했다. 센터백 보강이 필요했던 리버풀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에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적시장 막판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오스트리아)의 변심과 리버풀의 다른 포지션 보강 등이 겹쳐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게히의 이적은 불발됐지만 유수의 명문 구단들이 꾸준히 올해 겨울이적시장과 여름이적시장서 그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BBC가 언급한 구단들만해도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등으로 많다.

BBC는 “사전계약규정에 따라 게히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거나 겨울이적시장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는 한 각 팀들은 6월 입단을 전제로 미리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애초 게히를 6월에 이적료 없이 데려오려던 구단들은 경쟁이 과열되면 1월에 이적료를 주고 그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게히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등을 통틀어 31경기에 출전해 3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팀이 치른 32경기 중 1경기만 결장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센터백치곤 단신(182㎝)임에도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