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리베로 임성하(오른쪽)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OK저축은행과 홈경기서 팀이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자 신호진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KOVO

현대캐피탈 리베로 임성하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OK저축은행과 홈경기서 팀이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자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KOVO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OK저축은행과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둔 뒤 2년차 리베로 임성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KOVO
[천안=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수비가 필요한 경기서 제 역할을 해주지 않았나.”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66·프랑스)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6-24) 완승을 거둔 뒤 환하게 웃었다. 선두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16승9패(승점 51)를 기록해 2위 대한항공(16승8패·승점 47)의 추격을 따돌린 사실만큼이나 리시브와 수비 강화의 해법을 찾아낸 게 반가웠다.
현대캐피탈은 3라운드부터 리시브 능력이 좋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신호진(25) 선발로 적극 기용하고 있다. 그와 아포짓 스파이커로 번갈아 출전하던 바야르사이한 밧수(28·몽골)는 미들블로커(센터)로 전향시켰다. 이같은 교통정리로 리시브와 문제를 메웠다.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까지 리시브 효율이 27.20%(7위)에 그쳤지만, 3라운드 이후 32.93%(4위)로 상승했다.
OK저축은행전서는 2년차 리베로 임성하(26)까지 쏠쏠한 수비를 보여줬다. 주전 박경민에 밀려 리베로가 아닌 후위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날은 리베로 유니폼을 입었다. 블랑 감독은 리시브 능력이 좋은 주전 박경민을 리시브 상황서만 기용하고, 디그 상황서는 과감하게 임성하를 출전시켰다. 이날 임성하는 디그 8개(세트당 2.667개)를 기록하며 벤치의 믿음에 응답했다. 임성하가 디그를 확실하게 책임진 덕분에 박경민 역시 리시브만 전념하며 효율 55.56%를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았다.
블랑 감독은 “임성하가 경기 전 (후위 아웃사이드 히터가 아닌) 리베로 출전을 자청했다. 팀과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리베로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장서부터 좋은 수비를 보여줘 기대가 컸다. 마침 OK저축은행의 (전광인과 차지환이 있는) 왼쪽 공격을 막을 선수가 필요했는데, 오늘 좋은 수비를 보여줘 기쁘다”고 덧붙였다.
향후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장아성(24)과 함께 좋은 수비를 기대한다는 덕담도 덧붙였다. 블랑 감독은 “사실 현재 선수 교체에 있어 우선 순위를 리시브가 아닌 블로킹과 서브다. 그럼에도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36·등록명 레오·쿠바)가 후위에 배치됐을 때 임성하와 장아성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한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62)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블로킹(6개), 서브 에이스(0개), 공격 성공률(45.20%) 모두 현대캐피탈(15개·5개·50.64%)에 밀렸다. 1세트부터 기본적인 이단 연결이 잘 이뤄지지 않아 차지환과 전광인 등 날개 공격수들이 애를 먹었다.
신 감독은 “상대 서브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우리 블로킹이 읽혔다.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세터의 토스가 낮거나, 이단연결이 네트 밖으로 튀어나가는 등 우리 선수들의 기술이 떨어졌다”고 돌아봤다. 끝으로 그는 “세터와 공격수들의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공격수들이 공을 나가면서 때리지 못하고 짊어지고 때리는 상황이 많았다. 미팅을 통해 선수들의 기술과 집중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천안│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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