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신 구장 조감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탬파베이 레이스 신 구장 조감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2024년 10월 커다란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트로피카나 필드를 잃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새 구장은 어떻게 지어질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탬파베이가 사용할 새로운 야구장과 복합 용도 지구의 초기 조감도를 발표했다.

이 탬파베이의 새 구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스버러 칼리지에 들어선다. 오는 2029시즌 개막 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3만 1000석 규모의 돔구장.

앞서 트로피카나 필드는 지난 2024년 10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해 지붕이 찢겨나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신 구장을 건설할 예정인 탬파베이는 트로피카나 필드 복구를 포기했다. 2025시즌은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시설인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치렀다.

한편, 탬파베이는 홈구장 없이 보낸 2025시즌 도중 주인이 바뀌었다. 억만장자 패트릭 잘럽스키가 이끄는 투자자 그룹은 탬파베이를 17억 달러에 인수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신 구장 조감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탬파베이 레이스 신 구장 조감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최악의 상황에서 구단주가 바뀐 것. 탬파베이가 새 구단주 체제 하에서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저비율 고효율’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