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를 이끄는 김민재(30)는 또 웃지 못했다.

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RB 라이프치히와 2025-26시즌 DFB 포칼 8강전을 가졌다.

이날 뮌헨은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즈의 골에 힘입어 RB 라이프치히를 2-0으로 제압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의 무난한 4강 진출.

뮌헨은 후반 19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22분 루이스가 추가골까지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날 벤치를 지켰다. 지난 9일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와 같이 명단에서도 제외된 것은 아니나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같다.

뮌헨은 이날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다. 일본 출신의 이토 히로키는 후반 45분 교체 투입됐으나, 김민재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다.

이에 김민재가 결국 타, 우마메카노는 물론 이토와의 경쟁에서도 밀린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넘버 1, 2는 물론 3도 되지 않는다는 것.

이제 뮌헨은 오는 14일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김민재가 브레멘전에서도 벤치를 지킬지, 아니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