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헤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시 헤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개막 전부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부활에 성공한 ‘왼손 강속구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32,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부상 이탈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헤이더가 왼쪽 이두근 염증으로 2026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헤이더는 자신의 부상에 대해 “크게 걱정할 만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투수의 팔 부상은 언제나 다른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다.

메이저리그 10년 차를 맞이할 헤이더는 지난해 48경기에서 52 2/3이닝을 던지며, 6승 2패 2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5 탈삼진 76개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평균자책점 3.80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의 성적을 낸 것. 또 헤이더는 2년 만에 올스타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평정한 지난 2021시즌과 같은 최고점 회복은 아니었으나, 정상급 마무리 투수에 어울리는 성적을 낸 것.

하지만 헤이더는 이번 부상으로 2026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을 전망. 만약 부상이 팔꿈치나 어깨로 확장될 경우, 개막전 출전은 불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휴스턴은 지난해 87승 75패 승률 0.537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은 물론 와일드카드 획득에도 실패했다.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단 휴스턴은 아직 리빌딩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윈나우 팀. 이에 연봉 1900만 달러 마무리 투수 헤이더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