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빙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축하 메세지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자 3,000m 계주에서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획득한 우리 대표팀에게 깊은 축하를 전한다”라며, “쇼트트랙 계주는 서로를 향한 신뢰가 승패를 좌우하는 팀 스포츠다”라고 밝혔다.

또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 선수 각각의 뛰어난 기량 위에 오랜 시간 다져온 팀워크가 더해져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경쟁력을 세계에 당당히 증명해냈다”라고 평가했다.

계속해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치러진 10번의 결승 가운데 대한민국이 이뤄낸 일곱 번째 우승이다”라며,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입증한 쾌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통산 6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 반열에 올랐다”라며,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개인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우는 영예도 안았다”며 극찬했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신 감독님과 코치진, 관계자 여러분께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의 노력이 모여 마침내 금빛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고생 많으셨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대표팀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최민정-김길리(성남시청)-심석희(서울시청)-노도희(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계주 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대회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 결선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분04초014를 합작하며 개최국 이탈리아(4분04초10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차지한 우승.

또 한국은 이번 대회 빙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 여자 3000m 계주에서 최강임을 다시 입증한 것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