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이현중.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지난해 12월 부임한 지 두 달여 만에 처음 소집됐다.

한국 농구의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 벨카)를 필두로 이정현(고양 소노), 유기상, 양준석(창원 LG),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등 12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명단서는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문유현(안양 정관장)과 강지훈(소노), 에디 다니엘(서울 SK) 등 신인 3명이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

부상 탓에 교체된 선수도 있다.

송교창(부산 KCC)은 오른 발목 연골 손상, 이원석(서울 삼성)은 왼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전열을 이탈했다.

협회는 19일 송교창의 대체 선수로 안영준(SK)을 선발한 뒤, 소집 당일 이원석을 이두원(수원 KT)으로 교체했다.

2024년 일본과 평가전에 대비해 이두원을 한 차례 선발한 협회는 이번 대표팀의 예비 엔트리에도 그를 포함했다.

그는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서 22점·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24일 결전지 대만으로 출국하는 대표팀은 26일 타이베이서 대만과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 뒤,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서 일본을 상대한다.

대표팀은 지난해 중국과 1·2차전 승리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B조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이 포함됐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