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팀 역대 우익수 5위 선정… ‘높은 출루율’ 강점

입력 2020-05-13 08: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8)가 텍사스 레인저스 역대 우익수 랭킹 5위에 꼽혔다. 오랜 기간 텍사스에서 뛴 것을 높게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각) 텍사스의 역대 우익수 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추신수는 5위를 차지했다.

추신수가 이번 랭킹에서 5위에 오른 이유는 ‘2018시즌 팀 내 최고 선수상 수상’,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정’ 등이 있다.

또 MLB.com은 "추신수의 7년 계약은 구단 역사상 3번째로 긴 자유계약(FA)선수 계약이었다“고 언급했다. 추신수는 7년-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어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0년, 리치 지스크는 8년 계약을 했지만 두 선수는 모두 3년만 뛰고 트레이드 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추신수가 초장기 FA 계약 후에도 팀을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활약한 것에 대해 주목한 것이다. 추신수는 벌써 텍사스에서 6시즌을 보냈다.

또 추신수가 텍사스에서 기록한 출루율 0.365는 이번 랭킹에 선정된 모든 선수 중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 출루율은 추신수 최고의 강점이다.

한편 텍사스 역대 우익수 랭킹 1위에는 후안 곤잘레스가 선정됐다. 이어 2위는 루벤 시에라, 3위는 넬슨 크루즈, 4위는 제프 버로우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