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필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추가 임금 삭감이 논의 중인 메이저리그. 이번 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놀랍게도 이번 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이미 4년 전인 지난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프린스 필더(36)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각) 이번 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지난 2016년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 전직 슬러거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필더다. 지난 2016시즌 도중 목 디스크 부상으로 은퇴했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2020시즌까지였던 것.
텍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함께 필더의 연봉 2400만 달러를 나눠 부담한다. 텍사스의 부담은 1500만 달러에 이른다.
당초 이 부문 최고는 자코비 엘스버리(2600만 달러)가 될 예정이었으나,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은 치료를 해 뉴욕 양키스가 연봉 지급을 거부한 상황이다.
물론 불명예는 아니다. 필더와 같은 경우는 은퇴 직전해인 2015시즌에도 뛰어난 성적을 냈고, 안타까운 부상으로 고작 32세의 나이에 갑자기 은퇴한 경우다.
필더는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16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와 319홈런 1028타점 862득점 1028안타, 출루율 0.382 OPS 0.887 등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에는 한 시즌 50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또 162경기 풀타임을 4차례나 기록하며 ‘철강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놀랍게도 이번 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이미 4년 전인 지난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프린스 필더(36)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각) 이번 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지난 2016년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 전직 슬러거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필더다. 지난 2016시즌 도중 목 디스크 부상으로 은퇴했다. 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2020시즌까지였던 것.
텍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함께 필더의 연봉 2400만 달러를 나눠 부담한다. 텍사스의 부담은 1500만 달러에 이른다.
당초 이 부문 최고는 자코비 엘스버리(2600만 달러)가 될 예정이었으나,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은 치료를 해 뉴욕 양키스가 연봉 지급을 거부한 상황이다.
물론 불명예는 아니다. 필더와 같은 경우는 은퇴 직전해인 2015시즌에도 뛰어난 성적을 냈고, 안타까운 부상으로 고작 32세의 나이에 갑자기 은퇴한 경우다.
필더는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16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와 319홈런 1028타점 862득점 1028안타, 출루율 0.382 OPS 0.887 등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에는 한 시즌 50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또 162경기 풀타임을 4차례나 기록하며 ‘철강왕’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