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내년에도 텍사스서 뛸까?… “아직 논할 단계 아니다”

입력 2020-05-2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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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8)이 오는 2021시즌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을까? 아직 텍사스와 추신수의 계약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 등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에 대한 텍사스 존 다니엘스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스 단장은 “내부적인 논의가 있었으나, 아직 이들과의 계약은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 문제에 집중할 때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추신수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뒤 텍사스와 7년-1억 30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했다.

벌써 7년이 지났고, 추신수는 2020시즌 이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이에 텍사스가 추신수와 계약할 의사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전과 같은 높은 연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추신수는 2021시즌에 39세가 된다. 노장 선수에게 장기계약을 주는 구단은 없다.

하지만 추신수에게는 텍사스의 어린 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추신수를 적은 연봉으로 잡을 수 있다면, 텍사스가 이를 마다할 일은 없을 것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151경기에서 타율 0.265와 24홈런 61타점 93득점 149안타, 출루율 0.371 OPS 0.826 등을 기록했다.

전성기를 지난 37세 시즌에 자신의 한 시즌 홈런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 이에 추신수는 이번 계약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오는 6월 스프링 트레이닝을 재개한 뒤 7월 개막을 노리고 있다. 텍사스가 소속된 텍사스주는 6월부터 무관중 경기를 허용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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