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으로 할 말은 하는 선수인 트레버 바우어(29, 신시내티 레즈)가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바우어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일에 간섭하는 특정 에이전트가 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보라스, 당신의 고객을 위하는 일은 해도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일'을 위해 선수노조 일에 개입하진 말라”고 말했다.
또 바우어는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하며, 보라스가 이 글을 직접 보도록 했다. 보라스를 저격한 것이다.
아직 보라스 측은 바우어가 제기한 의혹에 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보라스가 어떤 목적으로 선수노조의 일에 간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보라스가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에 대해 언급한 것은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현재 추가 급여 삭감을 놓고 협상 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는 차등 급여 삭감이라는 방식을 제시했다.
바우어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일에 간섭하는 특정 에이전트가 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보라스, 당신의 고객을 위하는 일은 해도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일'을 위해 선수노조 일에 개입하진 말라”고 말했다.
또 바우어는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하며, 보라스가 이 글을 직접 보도록 했다. 보라스를 저격한 것이다.
아직 보라스 측은 바우어가 제기한 의혹에 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보라스가 어떤 목적으로 선수노조의 일에 간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보라스가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에 대해 언급한 것은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현재 추가 급여 삭감을 놓고 협상 중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는 차등 급여 삭감이라는 방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