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계속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갈등에도 2020시즌은 열릴 전망이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2020년 시즌 개최를 장담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시즌 개최에 대한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100% 야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장담은 커미셔너의 직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3월 시범경기가 중단된 뒤 벌써 3달이 지났으나 아직 개막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
사무국은 구단주의 의견을 반영해 조금이라도 경기를 덜 하려하고 있다. 또 선수 연봉의 추가 삭감을 원하고 있다. 구단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
반면 선수들은 연봉을 보전받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경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양측이 원하는 경기 수는 사무국 76경기-선수노조 89경기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러한 갈등이 계속될 경우, 자신의 직권으로 개막을 지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경기 수는 매우 적을 전망이다.
한국 프로야구를 비롯해 이미 여러 프로 스포츠가 재개했고, 유럽 축구 역시 이를 눈앞에 두고 있으나 메이저리그의 준비는 지지부진한 상황.
결국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노사 양측의 합의 없이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에 의해 개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시즌 개최에 대한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100% 야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장담은 커미셔너의 직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3월 시범경기가 중단된 뒤 벌써 3달이 지났으나 아직 개막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
사무국은 구단주의 의견을 반영해 조금이라도 경기를 덜 하려하고 있다. 또 선수 연봉의 추가 삭감을 원하고 있다. 구단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
반면 선수들은 연봉을 보전받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경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양측이 원하는 경기 수는 사무국 76경기-선수노조 89경기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러한 갈등이 계속될 경우, 자신의 직권으로 개막을 지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경기 수는 매우 적을 전망이다.
한국 프로야구를 비롯해 이미 여러 프로 스포츠가 재개했고, 유럽 축구 역시 이를 눈앞에 두고 있으나 메이저리그의 준비는 지지부진한 상황.
결국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노사 양측의 합의 없이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에 의해 개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