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국 결렬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협상. 이에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커미셔너 직권으로 열리게 될 경우, 50경기 정도가 치러질 전망이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2020시즌이 열릴 경우, 경기 수의 앞자리는 5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알려진 48경기가 아니라는 내용.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팀 당 50경기~59경기 정도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주요 매체는 지난 14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무국과의 추가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시범경기가 열리던 지난 3월 중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뒤 7월초 개막을 위한 협상을 계속 해왔다.
하지만 양측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선수노조는 협상 종결을 선언했다. 사무국 역시 더 이상 협상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커미셔너 직권으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2020시즌이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는 최악의 경우에 몰렸을 경우, 자신의 직권으로라도 2020시즌을 열겠다는 것. 하지만 이미 팬들의 마음은 메이저리그에서 떠나고 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2020시즌이 열릴 경우, 경기 수의 앞자리는 5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알려진 48경기가 아니라는 내용.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팀 당 50경기~59경기 정도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주요 매체는 지난 14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무국과의 추가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시범경기가 열리던 지난 3월 중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뒤 7월초 개막을 위한 협상을 계속 해왔다.
하지만 양측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선수노조는 협상 종결을 선언했다. 사무국 역시 더 이상 협상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2020시즌은 커미셔너 직권으로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서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2020시즌이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는 최악의 경우에 몰렸을 경우, 자신의 직권으로라도 2020시즌을 열겠다는 것. 하지만 이미 팬들의 마음은 메이저리그에서 떠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