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 CBS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에이스들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류현진을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 두 시즌 동안 21승 8패와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또 류현진이 지난 두 시즌 동안 265이닝 동안 고의사구 제외 볼넷 36개만 내주는 등 좋은 제구력을 뽐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류현진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나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현진이 나이로 문제를 겪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류현진의 전성기 1년이 허무하게 날아간 것이다.
이 매체는 각 구단 에이스 전체 1위로 제이콥 디그롬(32, 뉴욕 메츠)을 꼽았다. 디그롬은 최근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또 게릿 콜(30, 뉴욕 양키스), 저스틴 벌랜더(37, 휴스턴 애스트로스), 맥스 슈어저(36, 워싱턴 내셔널스). 잭 플래허티(2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뒤를 이었다.
이어 한때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린 클레이튼 커쇼(32, LA 다저스)는 14위에 자리했고 다르빗슈 유(34, 시카고 컵스)는 15위, 오타니 쇼헤이(26, LA 에인절스)는 18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미국 CBS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에이스들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류현진을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 두 시즌 동안 21승 8패와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또 류현진이 지난 두 시즌 동안 265이닝 동안 고의사구 제외 볼넷 36개만 내주는 등 좋은 제구력을 뽐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류현진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나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현진이 나이로 문제를 겪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류현진의 전성기 1년이 허무하게 날아간 것이다.
이 매체는 각 구단 에이스 전체 1위로 제이콥 디그롬(32, 뉴욕 메츠)을 꼽았다. 디그롬은 최근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또 게릿 콜(30, 뉴욕 양키스), 저스틴 벌랜더(37, 휴스턴 애스트로스), 맥스 슈어저(36, 워싱턴 내셔널스). 잭 플래허티(2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뒤를 이었다.
이어 한때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린 클레이튼 커쇼(32, LA 다저스)는 14위에 자리했고 다르빗슈 유(34, 시카고 컵스)는 15위, 오타니 쇼헤이(26, LA 에인절스)는 1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