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ST 시설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류현진은 음성’

입력 2020-06-25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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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다행히 류현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선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토론토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토론토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은 현재 폐쇄된 상태. 지난 20일 실시한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이다.

확진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류현진이 아닌 것은 확인됐다. 또 류현진의 통역과 트레이너 등 관계자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토론토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통제로 2020시즌을 토론토가 아닌 더니든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

하지만 더니든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토론토 구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7월 초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해 7월 하순 개막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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