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브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에 도입된 지명타자 제도. ‘베테랑 외야수’ 라이언 브론(37, 밀워키 브루어스)이 지명타자 제도 도입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2020시즌 이후 자신의 선수 생활 연장과 관련한 브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브론은 자신이 2020시즌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명타자 제도 도입 때문이다.
우선은 2020시즌 한정 도입이지만, 선수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순기능이 있기 때문에 2021시즌에도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21시즌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의 새 노사 협약에 의해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브론의 보장 계약은 2020시즌까지. 2021시즌에는 1500만 달러의 옵션이 있다. 하지만 옵션 등과 관계없이 지명타자로 새 계약을 따낼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타격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브론은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0.285와 22홈런 75타점, 출루율 0.343 OPS 0.849 등을 기록했다.
여전히 수준급의 타격 성적을 내고 있다. 외야수로 기용하기 어려워지더라도 지명타자로는 충분히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타자다. 이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도입은 수비가 어려워진 수준급 타격의 타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2020시즌 이후 자신의 선수 생활 연장과 관련한 브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브론은 자신이 2020시즌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명타자 제도 도입 때문이다.
우선은 2020시즌 한정 도입이지만, 선수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순기능이 있기 때문에 2021시즌에도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21시즌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의 새 노사 협약에 의해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브론의 보장 계약은 2020시즌까지. 2021시즌에는 1500만 달러의 옵션이 있다. 하지만 옵션 등과 관계없이 지명타자로 새 계약을 따낼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타격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브론은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0.285와 22홈런 75타점, 출루율 0.343 OPS 0.849 등을 기록했다.
여전히 수준급의 타격 성적을 내고 있다. 외야수로 기용하기 어려워지더라도 지명타자로는 충분히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타자다. 이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도입은 수비가 어려워진 수준급 타격의 타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