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ALDS 3차전도 4번 타자 선발 출전

입력 2020-10-08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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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뉴욕 양키스의 견제를 받고 있는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도 4번 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ALDS 3차전을 가진다.

앞서 6일 열린 1차전에서 최지만은 게릿 콜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뽑아낸 뒤 자동 고의사구까지 얻어냈고, 7일 열린 2차전에서는 사사구로만 3출루를 기록했다. 양 팀은 현재 1승 1패로 맞서 있다.

이날 3차전에서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오스틴 메도우즈-2루수 브랜든 로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랜디 아로자레나-1루수 최지만-지명타자 쓰쓰고 요시토모가 나선다.

하위 타순에는 3루수 조이 웬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포수 마이클 페레즈가 위치한다. 상대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맞아 좌타자 7명을 배치했다. 선발 투수는 찰리 모튼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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