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월드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각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경기 시간이 추가로 발표됐다. 단 최종전까지 발표된 것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4차전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3차전 경기 시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3일과 14일에 열릴 ALCS 3~4차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0분에 시작된다. 5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미정.
이어 역시 13일과 14일에 열릴 NLCS 2~3차전은 모두 한국시간으로 7시 5분 시작될 예정이다. 4차전부터 7차전까지는 미정이다.
아직 시작 시간 미정인 경기가 있는 이유는 ALCS가 4차전에서 종료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가 1승 무패로 앞서있다.
만약 ALCS가 4차전에서 종료되면, NLCS 4차전이 열리는 날에는 1경기만 치러진다. 이에 아직 경기 시간을 결정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ALCS가 4차전을 넘어 5차전 이상 치러질 경우 그에 맞는 경기 일정이 또 나올 예정이다.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할 경우 5차전 이상 치러진다.
이번 ALCS는 지난 12일 시작해 최대 18일까지, NLCS는 13일 시작해 최대 19일까지 열린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며, 휴식일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