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1] ‘9회 대폭발’ 애틀랜타, LA 다저스 꺾고 NLCS 1차전 승리

입력 2020-10-13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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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9회 타선이 폭발하며 LA 다저스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NLCS 1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애틀랜타는 1회 프레디 프리먼이 상대 선발 워커 뷸러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5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진행된 양 팀의 승부는 9회에 갈렸다. 애틀란타는 9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라일리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2루타를 터뜨렸고, 마르셀 오즈나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달아났다. 이후 오즈하이노 알비스가 쐐기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는 5-1까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애틀랜타는 9회말 마크 멜란슨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으며 1차전을 가져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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