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5] LAD, 역전패 충격 없다… 글래스노 공략 성공

입력 2020-10-26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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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충격적인 역전패의 잔상은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5차전 초반 활발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

LA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 월드시리즈 5차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1회부터 탬파베이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를 두들겼다. 선두타자 무키 베츠가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코리 시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2사 후 코디 벨린저의 2루 방면 내야안타 때 시거가 홈을 밟아 1회에만 2점을 얻었다.

또 LA 다저스는 2회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작 피더슨이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추가해 3-0까지 달아났다.

지난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당한 충격적인 역전패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 듯하다. 이는 1회 선두타자 베츠가 포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7-6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무너지는 것과 동시에 수비 실책이 나오며 7-8로 역전패했다.

코리 시거-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코리 시거-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당시 패배의 잔상이 5차전까지 남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LA 다저스 타선은 역전패에 아랑곳 하지 않고 경기 초반 글래스노 공략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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