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류현진, BA 선정 ‘올 ML 세컨드팀’ 선발 투수 올라

입력 2020-10-29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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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 팀의 에이스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저리그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발 투수는 5명씩 포함됐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세컨드팀 선발 투수에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해 퍼스트팀에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류현진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며, 5승 2패와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토론토 선발 마운드를 이끌었다.

퍼스트팀 내야에는 포수 트래비스 다노, 1루수 프레디 프리먼-2루수 DJ 르메이휴-3루수 호세 라미레즈-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자리했다.

이어 퍼스트팀 외야에는 무키 베츠-후안 소토-마이크 트라웃이 자리했고, 지명타자에는 호세 어브레유가 꼽혔다. 최강의 공격진이다.

또 퍼스트팀 선발 투수에는 트레버 바우어-쉐인 비버-다르빗슈 유-제이콥 디그롬-디넬슨 라멧이 올랐고, 구원 투수로는 데빈 윌리엄스가 선정됐다.

계속해 세컨드팀 내야에는 포수 J.T. 리얼무토-1루수 루크 보이트-2루수 브랜든 로우-3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트레이 터너가 자리했다.

이어 세컨드팀 외야에는 마르셀 오수나-도미닉 스미스-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올랐고, 지명타자에는 넬슨 크루즈가 선정됐다.

또 세컨드팀 선발진은 코빈 번스-게릿 콜-댈러스 카이클-마에다 켄타-류현진으로 구성됐고, 리암 헨드릭스가 구원 투수로 꼽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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