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는 29일(한국시간) 2021시즌 선발투수 순위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네트워크가 자체 평가 시스템으로 각종 지표를 종합, 순위를 매기는데 류현진은 지난해(5위)에 이어 2년 연속 ‘톱10’에 랭크됐다.
류현진은 토론토로 이적한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12차례 선발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자타공인 빅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 했다.
영예의 1위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차지했다. 게릿 콜(뉴욕 양키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트레버 바워(자유계약선수),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