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후안 가메스와 상대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댄 윙클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 때 투쿠피타 마카노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올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130(23타수 3안타) 1타점 4볼넷 9삼진. 안타 3개도 모두 단타에 그치고 있다.
한편, 경기는 컵스가 8-2로 이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