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레일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일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22일 텍사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 휴스턴은 5-2 승리했고 레일리는 시즌 6번째 홀드를 따냈다.
레일리는 팀이 2-1로 앞선 7회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를 구원 등판해 마운드에 올랐다.
레일리는 첫 타자 가빈 럭스를 초구에 우익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를 유격수 땅볼로, 대타 알버트 푸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레일리는 8회 시작과 함께 라인 스타넥과 교체됐다.
레일리의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에서 2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6.20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롯데에서 뛴 레일리는 지난해 빅리그로 복귀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