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나서 투수 땅볼, ‘7연승’ SD는 LAD와 0.5G차

입력 2021-06-2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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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7에서 0.216으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전날(23일) 다저스전에서 대타로 출전,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선 제외됐다.

그는 팀이 5-3으로 앞선 8회말 2사 1·3루에서 투수 팀 힐의 타석에 대타로 나섰고, 조 켈리의 초구 너클커브를 받아쳐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곧바로 마무리투수 마크 멜란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5-3의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45승 3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지구 2위 다저스(44승30패)와 게임차도 0.5게임으로 줄였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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