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텍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14로 완패했다.
전날 토론토와의 더블헤더에서 0-5, 0-10으로 패한 텍사스는 3경기 연속 무득점하며 6연패를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은 4전 4패.
텍사스가 후반기 4경기(32이닝)에서 뽑은 점수는 단 2점에 불과하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단 4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치며 또다시 영봉패 했다. 23이닝 연속 무득점.
1~3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텍사스는 4회 무사 1루, 5회 2사 2루 찬스를 잡으나 무위에 그쳤다.
7회 1사 1-2루, 8회 1사 2루 기회에서도 무득점에 그친 텍사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삼자범퇴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텍사스 타선은 이날 디트로이트 투수진에 10개의 삼진을 당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