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또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가 홈런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뉴욕 양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시즌 13호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는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의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호투와 저지가 터뜨린 홈런 등에 힘입어 7-2로 승리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저지는 이달에만 7번째 아치를 그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거너 헨더슨과의 격차는 단 2개에 불과하다.
특히 저지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저지는 지난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매 경기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0.266와 13홈런 32타점 28득점 46안타, 출루율 0.402 OPS 0.980 등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