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째 우승?' 뉴욕 Y, 파죽의 8연승 '7할 승률 질주'

입력 2024-06-07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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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파죽의 8연승 행진을 펼치며 마침대 7할 승률을 돌파했다.

뉴욕 양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의 5실점 부진에도 타선이 힘을 내며 8-5로 승리했다. 트렌트 그리샴이 3점 홈런을 날리며 활약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이번 미네소타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최근 8연승 행진. 또 뉴욕 양키스는 이날까지 시즌 45승 19패 승률 0.703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뉴 양키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뉴 양키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뉴욕 양키스는 유일한 7할 승률 팀으로 올라섰다. 지구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격차는 4.5경기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뉴욕 양키스는 투타의 조화를 바탕으로 2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2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9년. 벌써 15년이나 흘렀다. 그동안 뉴욕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번번이 패했다.

공교롭게도 뉴욕 양키스가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해 상대 팀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내셔널리그 전체 선두다.

알렉스 버두고-애런 저지-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버두고-애런 저지-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뉴욕 양키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LA 다저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가 정면으로 충돌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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