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박현경 김민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앰버서더 선정

입력 2024-03-07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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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와 박현경, 김민솔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브랜드 앰버서더를 맡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일,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골퍼 박인비(35· 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민솔(17·두산건설)을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매해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만들고 앞으로의 미래 성장 잠재력까지 보유한 세 명을 2024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인비, 박현경, 김민솔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핵심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3명의 브랜드 앰배서더는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 Trophy)’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바 있는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1승을 포함해 통산 27승을 기록 중이다.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입성,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최초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한 총 4승을 수확 중으로 2023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2위 김민솔은 아시안 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 세계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 등 국내 여자골프 기대주로 불린다. 김민솔은 만 18세 생일이 지나는 오는 6월 중순 KLPGA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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