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MF이상호와3년계약

입력 2009-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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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지난해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이상호(22)를 영입했다. 수원은 13일 “이상호와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이상호는 지난해 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이상호는 골을 잘 넣는 선수로 공격에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 감독은 이상호가 터키 리그로 진출한 신영록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는 2006년 울산 현대에 입단, 3시즌을 뛰면서 5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고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수원은 미국 LA에서 벌어지는 팬퍼시픽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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