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AFC챔스리그4개팀출전사실무근”

입력 2008-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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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공식 해명 K리그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4개 팀을 출전시킨다는 일본 ‘닛칸 스포츠’의 4일자 기사와 관련, 프로축구연맹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김원동 연맹 사무총장은 “일본과 협력해 아시아 최고 팀이 격돌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맹 관계자는 “김 총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한 바 없다”면서 “5월 중순 AFC 프로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AFC는 전년 대회 우승팀을 포함, 총 29개 팀이 참가하는 챔스 대회를 내년부터 32개 클럽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에선 2개 팀이 출전 중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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