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의 ‘익사이팅 삼바 존’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여름 축제 ‘시티바캉스 & 삼바’가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을 얻고 있다.
퍼레이드 코스에 신설해 퍼레이드를 관람하면서 댄서들과 춤도 출수 있는 ‘익사이팅 삼바 존’은 7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참여존이 모두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삼바 스탭 스쿨’도 신청객이 몰려 이제는 ‘보는’ 공연에서 ‘내가 즐기는’ 공연으로 진화하고 있다.
● 퍼레이드 댄서와 함께 삼바 춤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여름 축제의 메인 공연은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다. 올해는 이 퍼레이드 코스에 ‘익사이팅 삼바 존’을 조성했다. 어드벤처 1층 로티 트레인 광장과 만남의 광장에 따로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퍼레이드 시작 전 키퍼들이 이끄는 프리쇼를 통해 안무를 배울 수 있다. 퍼레이드의 흥을 한껏 높이기 위해 지급하는 마라카스를 들고 춤을 출 수 있다.
공연 시작 15분 전인 오후 1시 45분부터 선착순으로 ‘익사이팅 삼바 존’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키퍼들의 시범을 따라 안무를 익힌뒤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 댄서들과 삼바를 출 수 있다. 안무가 익숙하지 않더라도 공연 내내 키퍼들이 익사이팅 삼바 존에서 시범을 보여 빨리 배울 수 있다.
●브라질 댄서에게 배우는 ‘삼바 스탭 스쿨’
어드벤처 1층에서 진행하는 ‘삼바 스탭 스쿨’은 브라질 삼바 댄서와 진행자가 삼바 댄스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만남의 광장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한다. (매주 화요일 휴연)
14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금, 토, 일요일,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어린이들이 ‘키즈 댄서’로 참여해 브라질 댄서들에게 삼바 춤을 배울 수 있다. 사전 신청(유료)으로모집된 키즈 댄서들은 공연 전 별도로 안무를 연습하고 삼바 의상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삼바 의상을 입고 브라질 댄서들과 삼바 스탭 스쿨에서 댄서로 활약한다.
댄스 타임이 끝나면 스페셜 포토타임도 있다. 만남의 광장 미디어 트리를 배경으로 댄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여름축제 하이라이트 ‘삼바 카니베라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