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스타일 피자 위에 블랙 트러플을 갈아서 마무리하는 루이지 트로이즈 셰프 사진제공|제주드림타워
루이지 총괄셰프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정도로 진귀한 식재료인 호주산 윈터 블랙 트러플을 이용해 지중해식 이탈리아 요리에 고급스러운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며 “항산화, 항노화에도 도움을 주는 귀한 보양식이면서도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한 메뉴”라고 덧붙였다.
트러플을 곁들인 신메뉴는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7종이다. 트러플의 향과 식감을 전하기 위해 메뉴 제공하기 직전 생 블랙 트러플을 5g 가량 갈아올려 마무리한다.
소고기 카르파치오, 트러플 수란 2종으로 구성한 에피타이저(식전요리)를 시작으로 홈메이드 치킨 라비올리, 트러플 까르보나라, 나폴리풍 트러플 피자, 농어 구이 등을 내놓는다. 디저트는 트러플과 발로나 다크 초콜릿을 넣은 제주 우유 아이스크림이다.
‘카페 8’은 제주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