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일본보다 뒤쳐져?’

입력 2014-11-04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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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일본보다 뒤쳐져?’

한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 25위에 올랐다.

영국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 1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유, 교육, 경제, 보건, 안전, 안보 등 8개 분야를 평가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3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2013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25위로 평가됐다.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홍콩(20위), 타이완(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5번째 순위다.

특히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의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개인 자유(59위), 사회 공동체 구성원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노르웨이는 5개 항복에서 상위 5위 안에 올라 1위를 거머쥐었다. 노르웨이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선두.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독일,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국가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치안은 정말 좋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경쟁이 너무 치열하긴 해”,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살기 좋은 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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