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힘으로 상대하겠다”… ‘홈런 선언’

입력 2012-07-03 1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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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대호. 사진=스포츠코리아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홈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의 스포츠 매체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모두가 즐기는 무대이고, 상대 투수가 힘으로 승부하면 나도 힘으로 승부하겠다. 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노리겠다"고 밝히며 올스타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대호는 일본 진출 첫 해부터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정돼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올스타전에 퍼시픽리그 1루수로 출전한다.

서서히 일본 프로야구를 정복해 나가고 있는 이대호는 2일까지 타율 .297, 11홈런, 44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6위, 홈런 2위, 타점 1위에 오르는 등 퍼시픽리그 타격 전 부문에 상위권에 마크돼 있다.

한편 이대호는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인기투표(2007, 2011년 최다득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또한 2005년과 2008년 올스타전 MVP, 2009년에는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대호가 소속된 오릭스는 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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