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연애시절 “이용규 스킨십 없어 환장할 뻔”

입력 2013-01-09 0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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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이용규 부부. 사진=해당 방송 캡처

유하나-이용규 부부. 사진=해당 방송 캡처

배우 유하나가 야구 선수 남편 이용규(28·기아 타이거즈)와의 연애시절을 떠올리며 폭탄발언을 날려 화제다.

유하나 이용규 부부는 8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이용규와의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연애를 하는데 남편이 스킨십을 안해 환장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에는 제가 먼저 ‘우리 뽀뽀 안해요?’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하나는 이용규와 첫 만남을 가진 자리를 떠올리며 “친구들과 같이 만났는데 나를 보지 않아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상태로 헤어졌는데 다음 날 전화가 왔다. 또 만났는데 나를 쳐다보지 않아 오기가 발동했다. ‘내가 너 가질 거야. 넘어 오게 만들거야’라고 다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유하나의 고백에 이용규는 아내를 처음 만났던 순간 첫눈에 반해버렸다면서 한결같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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