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후폭퐁’… 미니홈피에 무슨 일이?’

입력 2013-05-27 1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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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후폭풍. 미니홈피에 무슨 일이?

정인영 KBS N 아나운서의 물벼락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임찬규의 미니홈피에 누리꾼들 사과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끝난 뒤 정의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임찬규가 난입해 물을 끼얹었고, 이 때문에 정의윤과 정인영 아나운서는 물에 홀딱 젖는 사고를 당했다.

또 이는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고, 야구 팬들 및 누리꾼들은 임찬규의 행동에 지나치다고 지적하며 그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사건 다음 날인 27일 임찬규의 미니홈피에는 사과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분노의 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에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선배들이 시켜서 했든 아니면 자의 적으로 했든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사과하는 것이 도리다”,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일이 이렇게 커졌는데 가만히 있는 것은 문제를 키우는 것밖에 안된다”, “어서 사과하고 다음에는 안 그러겠다고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나친 확대 해석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며, 마녀사냥식 비난은 당사자인 정인영 아나운서와 임찬규 모두에게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임찬규 미니홈피·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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