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5월의 선수 발표… AL 카브레라·NL 브라운 수상

입력 2013-06-04 0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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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미겔 카브레라(30·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지난 5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투수, 신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이달의 선수에는 아메리칸리그의 카브레라와 내셔널리그의 도모닉 브라운(26·필라델피아 필리스)이 선정됐다.

이어 이달의 투수에는 아메리칸리그의 제이슨 바르가스(30·LA 에인절스)와 내셔널리그의 패트릭 코빈(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이달의 신인에는 아메리칸리그의 네이트 프라이먼(27·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내셔널리그의 에반 개티스(27·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름을 올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은 지난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매우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개티스에 밀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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