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 추신수, 10경기 만에 타점 추가… 14호 2루타

입력 2013-06-08 11:00: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2루타를 때려내며 10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8로 뒤진 7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아담 웨인라이트로부터 좌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21번째 타점이자 14번째 2루타. 또한 10경기만의 타점이자 2경기만의 2루타.

앞서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으로 1타점을 기록했고, 5일 콜로라로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때려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추신수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인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