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대한체육회 트위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의 은메달 시상식 시간이 정해졌다.
심석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239의 기록으로 주 양(중국·2분19초140)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한체육회 트위터에는 16일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은메달 세리머니, 한국시간으로 15일 02:04에 올림픽파크 메달플라자에서 개최됨. 축하합니다. 심석희 선수”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경기 직후 플라워 세리머니만을 가진 후 경기 다음 날 올림픽광장에서 따로 시상식을 가진다. 이는 소치조직위원회가 더 많은 사람들이 메달 세리머니를 보게 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한편 은메달을 획득한 심석희는 18일 3000m 계주, 22일 1000m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