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 사진=스포츠동아DB, 조해리 트위터.
조해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내일이다. 잘 할 수 있어. 너무 긴장하지말자!! 연습한대로 실수만 없으면 돼!!! 힘내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15일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배 박승희(22·화성시청)를 대신해 출전한 조해리는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뒤쪽 선수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팔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한편 조해리는 18일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후배들과 함께 금메달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