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투수 허준혁-내야수 허경민(오른쪽). 사진|스포츠코리아·스포츠동아DB
청소년대표팀 인연…동갑내기 절친
허준혁, 니퍼트 대신 나와 벌써 2승
허경민, 3할대 맹타…팀 6월 MVP
요즘 두산에는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기는 ‘허씨 형제’가 있다. 투수 허준혁(25)과 내야수 허경민(25)이다.
허준혁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임시 선발로 투입됐다가 그야말로 ‘구세주’로 떠올랐다. 3경기에서 19이닝을 던져 2승무패, 방어율 0.47을 기록 중이다. 허경민도 6월 한 달간 꾸준히 3루수와 유격수로 선발출장하며 20경기에서 타율 0.333, 10타점, 14득점을 올렸다. 구단이 자체 선정한 6월의 타자 부문 MVP다.
안 그래도 이들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본관이 같은 양천 허 씨인 데다 동갑내기다. 2008년 캐나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함께 태극마크도 달았다. 둘은 그때 맺은 인연을 프로에 와서도 유지했고, 허준혁이 2013시즌 직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마침내 한솥밥을 먹게 됐다.
허준혁은 “두산에 와서 처음 적응할 때 동갑내기 친구들이 많이 챙겨주고 잘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경민이도 그 가운데 한 명이라 여전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 함께 뛰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허경민도 “준혁이가 1군에 올라와 자리 잡으려고 열심히 던지는 것을 보면서 꼭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결과가 정말 좋아서 나도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허준혁은 지난달 13일 잠실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뒤 자신의 뒤에서 든든하게 3루를 지킨 허경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허경민도 선발 유격수로 나선 26일 광주 KIA전 5회말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자신의 손으로 처리하고 허준혁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선물했다. 둘은 덕아웃 앞에서 글러브를 부딪히며 활짝 웃었다.
잠실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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