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태양.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한화 김성근 감독은 24일 대전 넥센전 선발투수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외국인투수 에릭 서캠프가 19일 1군에서 말소된 탓에 선발 한자리가 비었기 때문이다. 23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는 “(24일 선발투수를)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혹사 당하지 않은 투수를 내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선택받은(?) 자는 한화 에이스 이태양(26)이었다. 4일 휴식 후 등판. 공교롭게도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서게 됐다. 2014년 7월29일 목동 원정경기 이후 무려 757일 만이다.
이태양은 요즘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반기 6경기에서 3승1패, 방어율 3.45를 기록하며 자기 몫을 했다. 최근 한화 선발진에서 유일하게 계산이 서는 투수다. 직구와 포크볼을 중심으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요소요소에 섞어 던지며 한층 나아진 기량을 뽐내고 있다. 꾸준히 보강운동을 하며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후유증도 털어냈다. 6월까지 7.64에 달했던 방어율도 5.29까지 끌어내렸다.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도 고무적이다.
이태양은 2014년까지 넥센을 상대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8경기(5선발)에서 4패, 방어율 11.31(24.2이닝 31자책점)의 초라한 성적만 남겼다. 풀타임 선발 첫해인 2014시즌에도 3패, 방어율 12.64로 부진했다. 15.2이닝 동안 홈런을 6개나 허용했다. 당시 넥센 타선에는 박병호(미네소타), 강정호(피츠버그) 등 거포들이 버틴 터라 쉽지 않은 승부의 연속이었다.
757일 만에 다시 만나는 넥센 타선은 그때와 크게 달라졌다. ‘거포군단’의 면모가 사라졌다. 그러나 마음을 놓긴 이르다. 이태양과 상대한 경험이 있는 주축타자 5명이 무척 강한 면모를 보였다. 김민성은 타율 0.500(12타수6안타), 2홈런을 기록했고, 이택근과 서건창도 나란히 타율 0.400(10타수4안타)에 1홈런을 기록했다. 윤석민도 7타수5안타로 강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넥센을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태양은 최근 활약에 대해 “밸런스가 잡혔다”며 “트레이닝 파트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보강운동을 하고 있다. 구속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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