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 트리뷴은 23일(한국시각)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매체는 박병호에 대해 "미네소타 구단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맹활약한 박병호를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호가 지금 케니스 바르가스나 로비 그로스먼을 대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226와 OPS 0.714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다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