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선발 투수로 정규시즌 마칠 수 있을 것”

입력 2017-09-01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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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크게 무너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남은 정규시즌 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남은 시즌 동안 충분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맞는 등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가올 포스트시즌은 물론 정규시즌 선발 등판 역시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9차례 선발 등판에서 마치 에이스인 것처럼 던졌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후반기 호투를 칭찬한 것.

이어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는 어렵다. 하지만 시즌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충분히 남은 정규시즌을 선발투수로 마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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