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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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이어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역시 곤잘레스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8경기 연속 멀티출루-15경기 연속 출루-8경기 연속 볼넷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가 6-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